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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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프로게이머들과 '아발론' 한판 대결 펼쳐볼까?

기사입력 2009.04.03 12:31 / 기사수정 2009.04.03 12:3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 프로게이머가 유저들과 함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아발론'으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영웅배틀 아발론 라이브'는 워크래프트를 대표하는 최고 프로게이머 장재호를 비롯한 인기 프로게이머들이 게스트로 출연,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아발론' 유저와 함께 편을 나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유저들이 직접 방송을 통해, 유명 프로게이머들과 한팀이 되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게임넷의 인기 MC 허준과 아프리카TV의 인기 만점 BJ 쇼리(서애진)가 진행을, 하광석 해설위원이 게임 해설을 맡는다.

각 팀의 수장인 게스트가 각 진영에 방을 개설하면,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비밀번호란에 방송을 통해 고지되는 간단한 게임 관련 퀴즈의 답을 입력하고 참가할 수 있다. 유저는 각 진영당 선착순 4명씩 입장 가능하며, 대결은 게스트를 포함해 5 대 5 단판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에서 이긴 팀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진 팀 게스트에게는 벌칙이 주어질 예정이다.

6일 '영웅배틀 아발론 라이브' 첫 방송에서는 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드로 장' 장재호(위메이드, 워크래프트)와 '천재테란' 이윤열(위메이드, 스타크래프트)이 출연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화에서는 장재호와 안기효(위메이드, 스타크래프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첫 화 방송을 앞둔 장재호와 이윤열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평소 쉬는 시간 틈틈이 아발론 게임을 즐긴다는 장재호는 "숙소에서 가장 친한 형인 이윤열과 첫 화에서 맞붙게 돼 기쁘다. 하지만, 실력 면에서는 내가 우위일 것"이라며 자신의 승리를 조심스레 점쳤다. 이윤열은 "타 종목의 최고 선수와 경기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동등한 조건에서 누가 더 빠른 적응력을 보일지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온게임넷은 '영웅배틀 아발론 라이브'를 시작으로, 아발론 인비테이셔널, 아발론 리그, 창천 리그 등 위메이드 온라인 게임의 e스포츠 리그도 개최할 예정이다.

'영웅배틀 아발론 라이브'는 오는 6일(월)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온미디어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 이윤열(좌), 장재호(우) ⓒ온게임넷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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