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미미샵'이 오픈 준비를 마쳤다.
25일 첫방송된 JTBC4 '미미샵'에서는 토니안, 산다라박, 신소율, 치타, 김진경이 샵 운영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H.O.T. 출신 토니안이 '미미샵' CEO로 나선 가운데 직원으로 뽑힌 멤버들이 그의 집으르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신소율이 도착했다. 토니안과 신소율은 평소 절친하던 사이. 두 사람은 "오래만"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 번째로 도착한 건 모델 김진경. 김진경 역시 토니안과 친분이 있었다. 토니안과 김진경은 "1년만"이라며 반가워했다. 반면 신소율과 김진경은 초면이었다. 두 사람은 거듭 고개를 숙여 인사를 주고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치타와 산다라박이 연이어 도착했다. 토니안은 치타를 어색해하면서도 "우리 구면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치타가 기억하지 못하자 "이태원에 자주 가는"이라며 클럽을 연상되는 말을 한 후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멤버가 한자리에 모이자 나이와 평소 즐겨하는 메이크업, 첫만남에 앞서 작성한 페이스 차트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페이스 차트는 종이에 멤버들이 평소 좋아하는 메이크업을 표현해 자신의 개성을 담은 것이다.
산다라박은 눈꼬리를 올린 메이크업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눈꼬리는 무조건 만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꼬리를 무조건 올린다. 내리면 못생겨진다 "면서 "눈꼬리를 내리면 자신감도 하락한다"라고 전했다.
며칠 뒤 멤버들은 한 샾에 모여 메이크업샵 운영과 관련된 기초 지식과 메이크업 기술을 전수받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등장해 멤버들의 메이크업 실력을 진단하고 비법을 전수했다. 정생물은 에이스로 치타를 꼽았다. 반면 산다라박을 두고는 "안절부절 했다"고 평가했고, 신소율은 "메이크업 실력과 색조합이 평이하다"고 평가했다. 이후 정생물은 퍼스널 컬러와 메이크업 팁을 강의했고, 멤버들은 빠른 속도로 메이크업 실력을 키우며 샵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미미샵' 첫 게스트로 그룹 위너가 출연하는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미미샵'은 핫셀럽에게 메이크업 받고 놀다가는 샵을 콘셉트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토니안, 산다라박, 신소율, 치타, 김진경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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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