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3 12:10 / 기사수정 2009.04.03 12:10
[엑스포츠뉴스 = 홍애진 기자] '국가대표출신' 오지영(21·에머슨퍼시픽)이 박지은(30.나이키골프)의 뒤를 이어 나비스코 우승을 향한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오지영은 3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ㆍ6569야드) 나비스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무려 7개의 버디를 기록한 오지영은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 친 'LPGA 간판 장타자' 브리태니 린시컴에 이어 앤젤라 스텐포드(미국) ,브리타니 랭(미국) 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린시컴이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단독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공동6위로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이지희,(29, 진로재팬) 김송희(21) 이지영(24) 그리고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김초롱) 등이 있다.
한편, '파이널 퀸' 신지애(21. 미래에셋)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30위에 랭크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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