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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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가장 '황치열'다운 음악으로

기사입력 2018.04.24 18:0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장 '황치열'다운 음악으로."

황치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e Myself(비 마이셀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 황치열의 새 미니앨범 'Be myself'는 황치열 본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과 스스로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고 싶은 의지를 담아낸 앨범이며, 자연스러움이 묻어난 가장 황치열다운 앨범이다.

황치열은 이번 앨범에 대해 "나만의 음악적인 감성과 색깔, 목소리를 많이 담고 싶었다"며 황치열의 음악적인 색깔의 영역을 넓히고자 이번 앨범에 많이 참여했다. 참여한 곡 수가 4곡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그런 앨범의 시작점을 '비마이셀프'로 잡고 싶어서 열심히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별, 그대'는 발라드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사계절 모두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황치열은 '별, 그대' 가사를 직접 쓰면서 자신 본연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일궈내 특별함을 더했다.

황치열은 '별, 그대' 가사에 대해 "내 음악 인생에 이렇게 밝은 노래를 쓴 건 처음이다. 항상 처절하고 아픈 마음을 노래했는데 팬 분들의 환한 웃음을 생각하면서 썼다"고 설명했다.


황치열은 수많은 아이돌 속 독보적인 '솔로'의 길을 걷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앨범 성적이) 꿈같아서 계속 확인하고, 오랫동안 차트에 남아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 행복했다. 사실 성적보다는 내 음악을 듣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황치열은 가장 '황치열'다운 것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내 목소리에 호소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포용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듣는 이로 하여금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 음악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황치열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별, 그대' 첫 무대를 꾸민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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