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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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3대 미인"…'냉장고' 김수로가 언급한 정윤희는? '70년대 최고 스타'

기사입력 2018.04.24 08:40 / 기사수정 2018.04.24 08:40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김수로가 대한민국의 3대 미인으로 언급한 배우 정윤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수로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김성령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김성령을 향해 "갈수록 젊어진다. 김성령의 시계만 거꾸로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로 역시 "인정한다. 김성령은 한국 3대 미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로는 "김성령은 정윤희, 손예진과 함께 3대 미인이다.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줘야 한다. 포털사이트 1면을 장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로가 말한 정윤희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과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정윤희는 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1970~80년대 여자 배우 트로이카를 형성했던 인물이다.


1954년생으로, 영화 '욕망'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77년 드라마 '청실홍실'에서 장미희와 함께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등에 출연했다.

1980년, 1981년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1981년과 1982년에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1984년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과 결혼하며 돌연 연예계를 은퇴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러 방송에서도 정윤희의 근황을 알기 위해 그녀의 근황을 수소문했지만, 여전히 정윤희는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신비로운 모습으로 남아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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