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죽을 고비를 넘겼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8회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옥상에서 떨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무한은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는 환자에게 말을 걸었다. 손무한은 "뭐 안 좋은 일 있어요? 나 시한부 환자예요"라며 물었다.
손무한은 "떨어졌다가 나무에 걸려서 어중간하게 살면 혼자서 죽을 수도 없는 몸이라고. 자리도 봐가면서 시도해야지. 살고 싶잖아요, 솔직히. 당신 외로움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라며 설득햇다.
이때 환자가 손무한을 붙잡았고, 두 사람은 동시에 땅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119 구조대가 도착해 있던 상황. 손무한은 무사했고, 안순진(김선아)은 "밖에 나가지 말랬잖아. 못살아"라며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