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23 20:53 / 기사수정 2018.04.23 20:5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한 가운데, 관련 법 제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20일 한예슬은 SNS를 통해 지방송 제거 수술을 받아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수술 부위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급속도로 소식이 퍼졌고, 결국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홍혜걸 의학박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과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해당 의료사고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단순히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기 때문. 특히 한예슬이 최초로 해당 사안을 공개했을 당시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라고 밝히며 더욱 논란이 됐다. 또한 이쯤되면 보상의 차원을 넘어섰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예슬의 경우 이번 의료사고로 입게될 배우로서의 타격도 심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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