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의료사고 논란' 한예슬, 여배우라 더 안타까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지난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술부위를 찍은 사진과 함께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주장한 것. 

지난 20일 한예슬은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예슬이 신체의 일부분을 절개하고 수술을 받은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어떤 수술이든상처를 회복하는데 있어서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수술 2주가 지났다고 보기에는 지나친 상처와 또 상처 봉합 상태가 엉망이라는 것.

이에 대해 한예슬의 소속사 측은 "의료사고가 맞다. 지금 치료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 역시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한예슬의 마음이 공감을 하고 있다. 특히나 그동안 한예슬이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화려한 비주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보이고 있다. 많은 것이 대중에게 노출이 되는 배우라는 직업상, 특히 그렇게 보여지는 것에 있어서 남자배우보다는 더 예민할수 있는 여자배우이기에 더 안타깝다는 것.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있고, 소속사 측 역시도 의료사고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병원의 이름까지 공개된만큼 앞으로 이번 일이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