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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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2회 연속 4%대 시청률…정규편성될까

기사입력 2018.04.20 08:59 / 기사수정 2018.04.20 09: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2회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화제성을 이어갔다.

19일 방송된 MBC 교양 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4.6%)보다 0.3%P 하락했지만, 2회 연속 4%대를 지켰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방송의 파급력도 크다. 첫 방송에 이어 2회에서도 시부모와 며느리를 둘러싼 이상한 문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과 공분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정규편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 씨가 시부모로부터 자연분만을 강요받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줬다. 둘째를 임신 중인 박세미 씨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박세미 씨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시부모는 아이의 아이큐를 언급하며 자연분만을 계속해서 권했다. 결국 박세미는 눈물을 보였다.

한편 신혼여행 후 시댁을 찾은 민지영은 종일 눈치를 보며 일했다. 민지영은 "엄마처럼 살기 싫어서 결혼 안 하겠다고 했는데, 내가 엄마한테 배운 대로 하고 있더라"고 말하며 울었다. 김단빈은 시부모 가게 일에 본인의 일까지 하다 보니 다친 팔이 낫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26일 종영한다. 정규편성 여부는 미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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