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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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의 아저씨' 이지은, 이선균에 "애타는 감정, 끝내고 싶어"

기사입력 2018.04.19 23:08 / 기사수정 2018.04.19 23:1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이선균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10회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이 상무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박동훈은 자신을 지지하는 임원들을 만나 점심 식사를 하게 됐다. 왕전무(전국환)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면 그만둬라"라고 강조했고, 박동훈은 "꼭 상무 되어야 한다. 어머님이 기대 많이 하신다. 집사람도 혼자 고생 많았는데 이제 좀 덜어주고 싶다. 얼굴 붉히면서 싸우는 거 싫었는데 언제까지 피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반면, 박동훈이 자리에 없는 것을 알게 된 도준영(김영민)은 이지안(이지은)을 불러 박동훈과 임원들의 대화 내용이 담긴 도청 파일을 듣게 됐다. 박동훈이 상무 자리에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도준영은 마음이 조급한 듯 "열흘 남았다. 내일까지 결과 가져와라"라고 강조했다.

이지안과는 별도로 박동훈의 뒷조사를 시작한 도준영은 박동훈이 얼마 전 이광일(장기용)과 싸움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싸움의 이유가 이지안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도준영은 이지안이 박동훈에게 다른 마음을 품었을 거라 확신했고, 이지안을 불러 이를 다그쳤다.

이에 이지안은 "일부러 접근하려고 불우한 가정사 좀 팔았다. 이후에 날 보는 눈빛이 달라지더라. 불쌍한 강아지 보는 눈빛이더라"라며 "한 동네 사는 처지에 어려운 거 알아서 거동 못하는 어른 도와주는 게 뭐가 문제냐라고 저쪽에서도 반박할 거다"라고 변명해 무사히 도준영을 속여 넘겼다.

이후 이지안은 박동훈에게 미행이 붙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멀리서 박동훈의 뒤를 쫓던 이지안은 박동훈에게 다가가 "나 뒤통수 한번 때려 달라.보고 싶고, 애타는 감정. 뒤통수 한번 맞으면 끝난다고 하지 않았느냐. 끝내고 싶은데 한 대만 때려달라"라고 말했고, 박동훈은 이지안을 밀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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