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부들의 여행을 끝으로 '싱글와이프2'가 마무리됐다.
1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제주도에서 추억을 쌓은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웃음과 눈물의 몰래카메라 후 한우파티가 열렸다. 임백천의 기타 연주에 박명수, 서경석은 흥이 올라 춤을 추기도. 다음 날 부부들은 각자 데이트를 즐겼다. 정성호와 경맑음은 이색 액티비티 빅볼을 타러 갔다. 만만하게 보던 경맑음은 내내 소리를 질렀고, 정성호 역시 "그만해"라고 외쳤다.
정만식, 린다전은 클레이 사격장으로 향했다. 감을 잡은 정만식은 3연속 명중했지만, 또다시 실패했다. 정만식은 "나 '대호' 찍은 지 3년 됐나?"라며 핑계거리를 찾았다. 그러나 이어진 시도에서 모두 성공했고, 16발 중 10발을 성공했다.
우쭐해진 정만식은 린다전에게 코치를 했다. 그러나 린다전은 교관의 도움을 받아 첫발에 명중했다. 정만식은 예민해졌고, "(잡아주는 거) 아닌 것 같은데"라며 후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린다전은 혼자서도 잘해냈고, 결국 승리했다.
서경석과 유다솜은 사륜 액티비티에 도전했다. 대결을 제안한 서경석은 뒤에서 출발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유다솜은 같은 출발선에서 하겠다며 거절했다. 유다솜이 치고 나가자 서경석은 당황했다. 결국 유다솜이 승리했다.
이후 남편들은 아내를 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정만식은 능숙하게 요리했고, 겉절이와 소고기뭇국을 만들어냈다. 린다전과 경맑음은 남편의 요리를 맞혔고, 유다솜과 김연주는 반대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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