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7 15:00 / 기사수정 2009.03.27 15:00
[엑스포츠뉴스=스테이플스 센터(미국 LA), 한만성 기자]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에서는 2009 ISU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피겨 경기를 찾는 많은 팬은 선수들의 아름다운 연기를 지켜보면서 그들이 혹여나 연기 중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관중석에 앉아 숨죽인 채로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관전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LA 지역을 포함한 서부지역 출신 스포츠 팬들이 스포츠를 관람하러 가는 이유의 절반은 경기장에서 파는 음식을 먹기 위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미국인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포츠 관전 중에도 이런저런 먹을거리를 즐기기로 유명합니다. LA를 연고로 하고 있는 야구팀 LA 다저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관중이 의무적(?)으로 다저 도그(Dodger dog)를 찾는 사실은 이미 박찬호의 활약을 보기 위해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한인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번 LA 시내의 한복판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는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요. 미국인들뿐만이 아니라 김연아의 연습 장면을 보기 위해 찾은 한인 팬들 역시 이곳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인들의 넘버원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스테이플스 센터 안팎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5분 거리로 하나씩 있는 것에 모잘라 스테이플스 센터까지 침범한 맥도날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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