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같이살래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전국 기준 2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28.3%)보다 1.1%p 가량 앞선 수치로 30% 고지까지 0.6%p만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같이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했다.
이미연은 차경수(강성욱)과 박선하(박선영)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박효섭의 가게에서 깽판을 치는 우아미(박준금)를 막아섰다. 그러나 이 때문에 딸 선하가 힘들어질 까봐 염려한 박효섭은 오히려 이미연에게 화를 냈다.
후에 이미연은 박효섭의 뜻을 알고 다시 박효섭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두 사람은 박효섭의 방에서 함께 잠들었고, 이 모습을 박효섭의 가족들이 목격하며 로맨스의 향방에 기대를 더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