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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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잣집아들' 김주현♥김지훈, 정식 연애…이규한 뒤늦게 알았다

기사입력 2018.04.15 23: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이규한이 김주현과 김지훈의 관계를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16회에서는 김영하(김주현 분)의 소식에 질투하는 김경하(홍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숙(윤유선)은 김원용(정보석)을 데리고 감자탕집에 갔다. 김원용은 가게에서 동창인 이계동(강남길)을 만났고, 박현숙은 이계동이 대표란 말에 딸 김영하(김주현)를 연신 칭찬했다.

뒤늦게 이광재(김지훈)와 김영하 사이를 들은 이계동은 김영하에게 전화해 "태일(이규한)이랑 무슨 사이냐. 혹시 좋아하는 사이냐"라고 물었다. 김영하는 "선생님은 제 멘토다. 좋아하는 여자분 따로 있다"라고 답하며 이광재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계동은 김원용이 이광재를 반대한다는 말을 듣고, 이광재를 데리고 김원용의 집을 찾아갔다. 이계동은 이광재를 어떻게 키웠는지 설명하면서 "하고 싶은 게 많던 아이였는데, 어느 날 제 사업장에 관심을 두더라. 알고 보니 영하 덕분이더라"라고 밝혔다.

이계동은 두 사람에 대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보게 하는 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원용은 "영하는 꿈이 많은 녀석이다. 누구 아내, 누구 엄마로 살 녀석이 아니다. 이제 스물여섯에 결혼? 말도 안 된다. 영하는 자수성가할 대목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계동은 "나도 알지. 그래도 부모가 있어서 좋은 점이 무엇인가. 굳이 그런 고생 시키고 싶지 않다"라며 김영하가 원하는 사업을 밀어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광재는 김영하에게 "나랑 진지하게 다시 만나볼 생각 없냐. 만약 이 자리에서 내 마음 거절하면, 난 더 노력할 거야. 네 마음 얻을 때까지"라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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