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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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예쁜 누나' 정해인, 손예진♥ 숨길 수 없었다

기사입력 2018.04.15 07:00 / 기사수정 2018.04.15 01: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손예진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6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사진만 봐도 미소를 짓는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희와 같이 있었던 윤진아는 아빠 윤상기(오만석)에게 외박한 걸 들켰다. 윤진아는 자신이 모든 걸 말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윤진아는 걱정하는 서준희에게 "괜찮아. 네가 있잖아. 내 옆에 서준희란 남자가 있는데 뭐가 무섭겠어. 나 하나도 겁 안 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준희는 "윤진아.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윤진아는 감동했다. 서경선(장소연)과 윤진아의 집을 찾아온 서준희는 가족 몰래 윤진아에게 입을 맞추기도.

그러던 중 윤진아와 서준희는 금보라(주민경)에게 관계를 들켰다. 금보라는 강세영(정유진)을 놀릴 생각에 신났고, 다음 날 강세영 앞에서 서준희에게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다. 상황을 오해한 강세영은 충격을 받고 윤진아에게 달려가 "금보라에게 당했다"라고 일렀다. 강세영은 윤진아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윤진아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다"라고 얼버무렸다.

윤진아는 서준희의 친구들과 커플 여행을 갔다. 앞서 서준희는 "여기저기 막 자랑하고 싶어 죽겠다. 윤진아가 예뻐서"라며 친구들과 여행을 가자고 했다. 처음엔 어색해하던 윤진아는 서준희의 친구들과 친해졌고, 눈밭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집 앞에 도착한 두 사람은 김미연(길해연)이 지나가자 빠르게 숨었다. 서준희는 "우리 왜 죄짓는 것처럼 지내야 하지. 혹시 알아? 오히려 좋아하실지"라고 말했지만, 윤진아는 "엄마, 아빠 기절초풍은 기본이고, 경선인 지구를 뒤집어놓을 거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윤진아가 "내가 좋은 이유 열 개만 얘기해봐"라고 말하자 서준희는 "그냥 윤진아라서. 다른 이유는 없어"라며 "예뻐. 다 예뻐. 청순하기도 하고, 얼마나 예쁜데"라고 전했다. 이후 이규민(오륭)과의 싸움으로 경찰서에 간 윤진아. 경찰서로 달려온 서준희는 이규민, 윤승호(위하준) 앞에서 윤진아를 안았다.

한편 여직원 회식 공지를 내린 조경식(김종태). 조경식은 정영인(서정연)에게 "사내 불만, 차별로 인해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해 여직원들 의견 받아서 가져와. 무기명으로 받아오고, 가해자는 실명 밝혀"라고 말했다. 정영인이 "한쪽의 의견만으로 불공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묻자 조경식은 "전후 사정 파악은 그다음 단계다"라고 했다.

남직원들은 여직원들의 동태를 파악하며 긴급 회동을 가졌다. 공철구(이화룡)는 끝까지 "우리가 뭘 잘못했냐"라고 했지만, 남호균(박혁권)은 당분간 회식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조경식이 회사를 바꿀 마음이 있는 건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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