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착한마녀전' 류수영, 언니 이다해에 청혼 '눈물'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착한마녀전' 이다해가 류수영과 거리를 뒀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25회·26회·27회·28회에서는 차도희(이다해 분)가 의식을 회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선희(이다해)와 송우진(류수영)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애틋하게 키스를 나눴다. 차선희는 송우진과 커플티를 입고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차선희는 망설임 끝에 송우진에게 차도희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다.

이때 차선희는 차도희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차선희는 결국 비밀을 고백하지 못한 채 차도희에게 향했다. 송우진은 차선희를 차도희로 알고 있는 상황. 송우진은 결혼을 꿈꿨고, 차선희에게 부모님이 물려준 반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러나 차선희는 차도희가 송우진의 여자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차선희는 '욕심내면 안 돼'라며 굳게 다짐했다. 송우진은 "가족 식사자리 언제가 좋을까요"라며 물었고, 차선희는 "송 기장님. 원에어 첫 비행이 14일 남았습니다. 기내식과 첫 비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송우진은 영상 편지를 통해 차선희에게 청혼했다. 송우진은 "전 도희 씨를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절 도희 씨의 삶으로 받아들여주십시오. 저와 결혼해주십시오. 사랑합니다"라며 고백했고, 차선희는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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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