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홍일 지구대 대원들이 촉법 소년들을 검거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11회에서는 홍일 지구대 1팀 대원들이 삼보(이얼) 경장을 린치 한 촉법소년들을 붙잡았다.
이날 붙잡힌 소년들은 지구대 대원들을 향해 "우리 못 잡아갈 거다. 우리 촉법소년이다. 우리 둘 다 열네 살도 아니고, 열세 살이다. 우리 집에 가도 되느냐. 미성년자는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해서 이제부터 조사도 못하지 않느냐"라고 으스댔다.
이에 오양촌(배성우)은 "아, 네가 범죄를 저질러도 나라에서 봐주는 촉법소년이라는 거 다 알고 있구나?"라며 황당해 했고, 기한솔(성동일)은 "너희들은 너희들이 똑똑한 거 같지? 경찰 아저씨들이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똑똑히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년들은 "지금 이 시간에 우리 잡아가는 거 불법이지 않느냐"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지구대 대원들은 "법을 아주, 아주 조금 알았네? 그냥 친구 때린 거 아니고 여럿이서 사람 폭행한 거라 특수 폭행죄다. 그냥 친구 가방 턴 거 아니라 특수 절도다"라고 알려줬다.
특히 기한솔은 "그 말은 단기는 한 달, 아니면 6개월, 길면 2년까지 소년원 송치가 가능하다는 거다"라며 "아르바이트 비 십만 원 받고, 인생 끝난 거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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