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아내와 티격태격했다.
1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가 아내와 다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만기는 장모와 함께 기차역에서 아내를 배웅했다. 이만기와 장모는 기차에 올라 채 이만기 아내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때 기차가 갑작스럽게 출발했고, 승무원은 "중간에 멈출 수 없다. 동대구역까지 가셔야 한다. 계산은 하셔야 한다. 동대구역에 가면 포항 가는 게 11시 14분에 있다"라며 설명했다.
결국 이만기는 두 명의 표값을 지불했다. 이만기는 "그래서 내가 빨리 내려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툴툴거렸고, 이만기 아내는 "자기가 지만 빨리 실었어도 이런 일이 없었다"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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