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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위너X에릭남, 낮 졸음 깨우는 고품격 라이브

기사입력 2018.04.12 15:5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룸 위너, 가수 에릭남이 '컬투쇼'에서 고품격 라이브와 입담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위너, 에릭남이 출연했다.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한 위너와 에릭남은 새 앨범을 홍보했다. 위너는 트랩 장르인 신곡 '에브리데이'를 소개하며 "오랜만에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격한 안무도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남은 새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했다고 밝히며 타이틀곡 '솔직히'는 이별을 앞둔 한 남성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에릭남은 "경험도 어느 정도 담겨 있다"고 전했다.

에릭남은 글로벌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한 앨범 작업을 이야기하며 "카밀라 카베요의 '하바나'를 작곡하신 분과도 함께 수록곡을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위너는 진우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메이크업을 받지 않은 채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위너는 "우리는 잠을 선택하는데, 진우는 잠을 버리고 아침에 강남을 들리는 것을 선택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남과 위너는 각자 소속사 파티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사이라고. 에릭남은 "진우와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또 "'오지의 마법사'를 할 때 진우와 내가 막내여서 형들을 도왔던 것 같다. 진우가 날 잘 챙겨줬다"고 자랑했다.

송민호는 "앨범 작업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하다보니 술을 끊게 됐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면서 10kg가 감량됐다. 살면서 가장 적게나가는 몸무게"라고 밝혔다.

이어 "살을 많이 빼서 주위에서 건강이 괜찮은 거냐고 많이 물어보셔서 건강검진을 했다. 신체 나이가 17세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건강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위너는 '에브리데이'와 '릴리 릴리', 에릭남은 신보 타이틀곡 '솔직히'를 고품격 라이브로 들려주며 청취자의 호평을 받았다.


두 팀은 "새 앨범 노래들 추천해드리고 싶을 만큼 좋다.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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