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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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피디' 허정민, KBS PD 발탁 "시청률+재미+공익성 자신"

기사입력 2018.04.12 08: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허정민이 방송생활 24년 만에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는다.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CELEBRITY PD)-★들의 이유 있는 오지랖’은 허정민을 1기 셀럽피디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셀럽피디’는 대중적인 방송 스타와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셀럽들이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 인터뷰, 실험, 체험, 추리를 통해 직접 ’셀프방송’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까지 모두 셀럽피디 혼자서 맡아야 하는 만큼 다재다능한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허정민은 최근 ‘고백 부부’, ‘또 오해영’ 등에서 코믹 연기를 소화해 대세로 떠올았다. 알고 보면 ’모래시계’(1995년 작)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24년 차 베테랑 연기자다. 국장급 방송경력을 쌓았다.

아이돌 그룹활동과 예능의 신스틸러로 활약한 만큼 그동안 쌓아온 방송 내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긴 방송경력에도 기존 예능 문법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캐릭터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선한 발상은 허정민이 PD로서 지닌 장점이다.
 
허정민은 “시청률은 기본이고, 재미와 공익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말겠다"고 밝혔다. 


강형욱, 양세찬, 마이크로닷, 허정민이 출연하는 ‘셀럽피디’는 KBS 2TV에서 5월 초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셀럽피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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