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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위치' 장근석X한예리, 마약 총책 '불곰' 찾아냈다

기사입력 2018.04.11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불법적으로 피의자를 탈출시켜 배후를 찾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10회에서는 금태웅(정웅인 분)을 떠보는 사도찬(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대통령 행렬로 마약을 들여오는 최상현 외교관을 체포했다. 불안해진 정도영(최재원)은 오하라(한예리), 백준수(장근석)의 징계를 논의했지만, 청와대의 의지는 달랐다. 검찰총장은 전담팀을 꾸리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전담팀 팀장이 바로 백준수였던 것.

양지숭(박원상), 오하라는 한숨을 쉬었지만, 사도찬은 "그렇다면 수당은 좀 더 나오나요?"라며 농담을 했다. 소식을 전해 들은 백준수는 "난 사도찬 씨가 잘할 것 같다"라고 격려했다.

다음 날 사도찬은 전담팀의 팀장으로 수사를 시작했고, 백준수가 상황을 지켜보며 일을 지시했다. 바하마 계좌까지 밝혀낸 상황. 하지만 최상현은 대통령의 지시였다고 거짓으로 자백했다. 정도영의 지시로 전담팀에 들어간 길대로(서영수)는 기자에게 이 사실을 흘렸고, 화살은 대통령에게 향했다.

분노한 오하라는 정도영을 찾아가 "검사장님이 시킨 거냐"라고 밝혔다. 이어 길대로에게 "선배 검사로 윤리도 없어요? 사실관계부터 확인하고, 수사팀장이랑 의논해서 발표했어야죠"라고 했다. 그러자 정도영은 "대통령도 피의자야"라고 공정한 척 말하며 "이제 너흰 손 떼"라고 밝혔다. 자료는 대통령 불법 대선자금 특검팀으로 넘어갔다.

금태웅, 최정필(이정길)의 입맛대로 일을 처리한 정도영은 남산클럽에 초대됐다. 최정필은 "남산클럽에선 정도영 검사장을 킹으로 만들 거다"라고 밝혔고, 정도영은 조기 대선까지 넘봤다. 금태웅은 "뭐든 해드리겠다. 대신 6년 전 인천 사건을 잊으면 안 된다"라고 압박했다.

그런 가운데 최상현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탈출했다. 최상현은 같은 편이 도와준 줄 알았지만, 사도찬 사기단이 최상현을 빼돌린 것이었다. 아이디어는 오하라가 제공했다. 예상대로 최상현은 배후에게 전화를 걸었고, 사도찬은 멤버들에게 불곰을 찾았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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