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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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한용덕 감독 "투수들 자신감이 가장 큰 소득"

기사입력 2018.04.11 22:12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이틀 연속 잡고 3연승을 만들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시즌 2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7승7패를 마크, 5할 승률과 3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선발 윤규진은 4⅓이닝 4실점을 하고 내려갔으나 이어 나온 송은범(3이닝)과 서균(⅔이닝), 정우람(1이닝)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이용규가 3안타 1볼넷 3득점, 송광민과 양성우가 각각 3타점,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지가 느껴진다. 경기를 지고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한 감독은 "특히 송은범, 안영명, 서균 등 투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본다. 경기 중 실책이 나와도 투수들이 잘 이겨내면서 서로 간의 신뢰를 잃지 않고 바람직한 분위기로 가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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