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여진구가 연달아 사고를 치며 큰 웃음을 줬다.
10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3회에서는 치앙마이를 떠나 새로운 도시 롭부리에 도착한 타이 브라더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치앙마이에서의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타이 브라더스는 새로운 도시 롭부리로 이동했다.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이동 거리고 길 뿐만 아니라 차가 막히고 날씨도 더웠다.
이 가운데 여진구는 차에서 커피를 모조리 쏟아 형들의 구박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장사 스팟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35도의 더운 날씨에 장사를 시작하게 된 여진구는 괴로움을 토로했다. 심지어 입고 입던 바지도 두꺼웠다. 결국 이들은 새로운 바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여진구는 여러 곳의 가게를 돌아다닌 후 어렵게 냉장고 바지를 구했다.
본격적인 장사 시작 후 여진구는 또 돌발 행동을 했다. 주스를 담을 컵 뚜껑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카메라도 없이 현지인의 오토바이를 타고 마트로 향한 것. 물론 이 과정은 모두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다. 오로지 여진구의 마이크에 목소리만 담겼다. 이처럼 여진구는 촬영이 아닌 '장사'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었다.
하교 시간이 되자 주변 학교의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나왔고, 여진구는 소녀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 여진구는 영업용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심지어 사진을 찍자는 요청에 윙크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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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