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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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신화 "세미 누드집? 이수만 제안+멤버들 패기로 찍어"

기사입력 2018.04.09 21:45 / 기사수정 2018.04.09 21: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신화가 누드집을 찍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 통신'에서는 데뷔 20년 차 아이돌 신화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룹 신화는 1997년 '해결사'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았다. 신화는 해체, 멤버 교체 없이 20년째 활동을 이어가며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날 신화와 리포터 박슬기는 신화의 역사를 돌아봤다. 인상적이었던 장면 중 하나는 2집 중 김동완이 파격적인 분장을 선보였던 'Yo'. 당시 김동안은 얼굴에 하얀색 물감을 칠하고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완은 "이수만 선생님이 우리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싶어 하셨다. 우리 역시 의욕에 가득 차 있을 때라 '시켜만 주십시오'라고 했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자 전진은 김동완이 분장하고 불렀던 가사를 읽으며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 있었으면 절대 이렇게(분장을 하고) 나오진 않았을 것"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과거 발매했던 세미 누드집을 발매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박슬기는 "이수만 선생님이 제안하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안은 "선생님이 제안을 하셨고, 멤버들이 패기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앤디는 "다시 찍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동안은 "앤디만 찍을 것"이라고 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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