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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지인까지 나섰다…조현아·채진, 사생활 유출 논란 마무리되나

기사입력 2018.04.08 23:51 / 기사수정 2018.04.09 00:3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마이네임 채진의 사생활 유출 논란에 지인까지 해명에 나섰다.

7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현아와 채진의 술자리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는 속옷을 연상 시키는 짧은 하의를 입은 채진이 조현아와 많이 밀착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까지 불거진 상황.

8일 조현아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조현아와 채진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고, 채진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역시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게임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캡처로 떠돌아 다니는 사진의 수위가 누가봐도 높았기 때문이다. 

이에 조현아-채진의 술자리 현장에 동석했다는 지인까지 글을 쓰고 나섰다. 조현아와 채진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더 유닛' 갤러리에 등장해 "채진이 입고 있는 옷은 여성의 반바지로, 장난치던 중 반바지가 말려 올라가 더 짧게 보였다", "술자리 중 민망한 게임을 진행하지 않았고, 흥이 올라 밀고 당기는 과한 액션을 하던 중 영상 캡처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논란을 해명했다.

영상에 어떤 것이 담겨 있었건 본인이 직접 영상을 공개하지 않은 이상, 두 사람은 피해자일 뿐이다. 그러나 영상 안 둘의 모습이 충격적이었기에 사생활 유출이라는 피해보다 영상 내용에 대한 논란이 더 크게 번졌다.


특히 오는 18일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던 조현아에게 타격이 컸다. 채진보다 더 유명한 데다가, 이제까지 불러온 노래들이 감성을 자극하는 차분한 노래들이기 때문. 이 영상 때문에 노래를 더 이상 듣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였다.

소속사에 이어 지인까지 나섰다. 일관되게 영상 속 상황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과한 장난을 치던것 뿐이라고 설명한다. 과연 여기서 이 논란이 일단락 될 수 있을지, 혹은 본인 해명까지 필요한 상화잉 오게 될 지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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