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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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김제동부터 양요섭까지…MBC 라디오, 오늘(9일) 새 단장

기사입력 2018.04.09 06:30 / 기사수정 2018.04.09 02:0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MBC 라디오가 대폭 개편된다.

9일 MBC FM4U가 봄 개편을 맞이해 5인의 신입 DJ를 맞이한다. MBC FM4U에 새로 합류한 DJ는 김제동부터 정은채, 양요섭, 정승환, 조정선 PD 등 5명이다.

먼저 김제동은 노홍철의 배턴을 이어 받아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굿모닝FM'을 진행한다. 지난해 노홍철이 하차한 뒤 문지애, 이지혜 등이 스페셜 DJ로 '굿모닝 FM'을 진행해왔다.

봄 개편을 계기로 김제동이라는 새로운 DJ를 찾은 '굿모닝 FM'이 어떤 변화를 겪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FM영화음악’은 배우 정은채가 진행한다. 평소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말투로 '좋은 목소리'의 배우로 손꼽히던 정은채이기에, 그의 DJ 소식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원래 오후 8시부터 10시를 책임지던 '정유미의 FM데이트'는 폐지된다.

금일부터 한 시간 앞당겨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꿈꾸는 라디오'는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새 DJ를 맡았다. 양요섭은 데뷔 9년 만에, 하이라이트 멤버 중 최초로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새벽 1시부터 2시에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가수 정승환이 ‘음악의 숲’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심야 시간에 어울리는 깊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조정선 PD가 '조PD의 비틀즈라디오'를 선보인다. 이는 국내 최초로 '비틀스'의 음악만을 트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MBC FM4U(수도권 91.9MHz)는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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