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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첫 키스 "우리 집에 안 올래?"

기사입력 2018.04.08 00:22 / 기사수정 2018.04.08 00: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첫 키스를 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4회에서는 1박 2일 출장을 함께하는 윤진아(손예진 분),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규민(오륭)은 윤진아를 또 찾아왔다. 윤진아는 "네가 하는 거 사랑 아냐. 미련도 아니고. 네 고집이고, 오기야"라고 일갈했지만, 이규민은 "잘난 척 하지 마"라고 했다. 윤진아는 "넌 왜 못났을까?"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이규민은 강제로 윤진아를 안았다. 윤진아는 이규민을 뿌리치고 도망갔지만, 이규민은 계속 따라와 입술까지 들이댔다. 이규민은 "네가 이렇게 독한 애인 줄 몰랐다"라고 했고, 윤진아는 "아직 안 끝났어. 너 지금 안 나가면 성추행으로 신고할 거야"라고 말했다. 그제야 이규민은 나갔고, 윤진아는 몸을 떨며 주저앉았다.

연락이 안 되는 윤진아가 걱정돼 달려온 서경선(장소연)과 서준희. 윤진아는 더 이규민을 자극하고 싶지 않다고 했고, 이를 들은 서준희는 "그 새끼가 이러고 말 것 같지. 천만에"라고 화를 냈다.

서경선은 "누구든 불렀어야지. 왜 당하고만 있어"라고 소리쳤다. 윤진아는 "달래면 갈 줄 알았지"라고 울먹였고, 서경선은 "착한 게 자랑인 줄 알아? 병이야. 등신아"라고 속상해하며 윤진아를 안아주었다.

윤진아는 서준희에게 "신경 쓰이게 해서 미안해. 전화할 정신이 없었어. 네가 옆에 있었으면 했는데"라고 말했고, 서준희는 윤진아를 안으며 "앞으로 혼자 두지 않을게"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윤진아는 공철구(이화룡)와 1박 2일 출장을 가게 됐다. 서준희는 윤진아를 출장지로 데려다주며 입모양으로 "예쁘다고"라고 말했다. 윤진아가 알아듣지 못하자 서준희는 큰소리로 "예쁘다고"라고 외쳤다. 그날 밤 윤진아와 서준희는 산책하다 키스를 했다. 이후 윤진아는 "우리 집에 안 올래?"란 서준희의 말에 서준희의 집을 찾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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