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KT 위즈 홍현빈이 데뷔 첫 안타의 기쁨까지 누렸다.
홍현빈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KT의 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이날 팀이 2-1로 앞서있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려내고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2017 2차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KT의 유니폼을 입은 홍현빈은 지난해 선발 한 번을 포함해 8경기를 나왔으나 안타 없이 6타수 1득점 1도루를 올리는 데 그쳤다. 그리고 이날 시즌 첫 선발로 나서 자신의 데뷔 첫 안타를 기록, 도루까지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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