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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위치' 장근석, 정체 지키려 고군분투…정웅인 피하나

기사입력 2018.04.05 07:10 / 기사수정 2018.04.05 00: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5회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오하라(한예리)를 통해 백준수(장근석)가 마약밀매 조직을 조사하고 있었단 사실을 알았다. 검찰 측이 마약 총책에 대해 아는 건 별명이 불곰이란 것뿐이었다. 불곰은 사도찬도 찾던 인물이었다.

어린 시절 사도찬은 눈앞에서 아버지가 불곰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던 것. 사도찬은 불곰을 찾기 위해 백준수 대역을 더 하기로 자처했다. 하지만 사도찬의 정체를 의심하는 눈이 늘어났다. 고 계장(차엽)은 사도찬의 지문 감식까지 했다. 다행히 미리 대비해둔 사도찬은 고 계장의 의심을 피했고, 고 계장을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길대로(서영수), 정도영(최재원), 금태웅(정웅인)이 남아있었다. 길대로는 회식 자리에 백준수의 동창을 불렀다. 사도찬이 동창을 그냥 지나치자 길대로는 "여기 앉아있는 백준수는 가짜다"라고 밝혔다.

길대로는 사도찬에게 백준수가 맞다면 화상 흉터로 증명하라고 요구했다. 오하라와 양지숭(박원상)은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사도찬은 옷을 벗고 동창이 말했던 화상 흉터를 보여주었다. 그 시각 금태웅(정웅인)의 지시를 받은 조 사장은 백준수가 있는 병원을 습격했다.

그런 가운데 최정필(이정길)과 금태웅은 골프회동을 가졌다. 그 끝은 돈이었다. 금태웅이 최정필에게 돈을 전달하는 모습을 누군가 촬영했다.

한편 사도찬은 유력한 마약배달용의자인 외교관 차명수를 잡으려고 설계했다. 사도찬의 뜻대로 일이 흘러갈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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