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솔로 뮤지션이자 DJ로 변신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효연은 4월 내 'DJ HYO'(디제이 효)라는 이름으로 신곡을 발매한다. 구체적인 발매일은 아직 논의 중이지만, 이달 중 과감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새로운 결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효연은 'DJ 효'라는 새로운 예명을 통해 EDM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달 대만 등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 내 춤꾼으로 통했던 효연은 수년전부터 디제잉을 공부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5년에는 디제잉, 퍼포먼스 등을 갖춘 글로벌 EDM 아티스트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SBS MTV '매시업'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훌륭한 디제잉 실력으로 전문가들로부터 극찬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 2016년에는 'Mystery'라는 곡을 통해 솔로 가수로 데뷔,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줬다. 이처럼 효연은 소녀시대 활동 외에도 꾸준히 '스펙'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엔 tvN '나의 영어 사춘기', '김무명을 찾아라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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