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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양현석도 칭찬"...위너, '릴리릴리' 넘는 대박 히트 예고

기사입력 2018.04.04 00:03 / 기사수정 2018.04.04 00:0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양현석 회장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위너가 4인 4색 매력이 가득 담긴 정규 2집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그룹 위너는 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라이브 '24/7 EVERYDAY HOTLINE'를 진행했다.

위너는 4일 오후 신곡을 공개한다. 컴백을 하루 앞둔 위너 멤버들은 앨범 소개에 앞서 소감부터 전했다. 먼저 이승훈은 "컴백 준비로 정신이 없다. 팬들이 좋아하실 거 같아서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김진우는 "팬들에게 빨리 앨범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송민호는 옆에 강승윤에게 맥을 짚어 달라고 한 뒤 "한 시간 뒤면 4월 4일(컴백일)이다. 설레고 긴장도 되고 행복하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승윤은 "생각보다 바쁘게 살고 있다. 컴백에 앞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촬영한 부분들이 있다. 정규 2집을 선보일 생각을 하니 떨린다"라고 말했다.

위너는 2014년 발매했던 정규 앨범 1집'2014 S/S' 이후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특히 위너는 지난해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를 연이어 히트시켰다. 특히 보이 그룹으로는 최초로 차트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최고해 한 해를 보낸 터라,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규 2집 앨범에는 총 12곡이 담겼다. 그중 타이틀곡 'EVERYDAY'는 튠힙합 장르로 지난해 발표한 히트곡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에서 선보였던 트로피컬 장르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EVERYDAY'의사랑하는 사람과 하루를 보내는 벅찬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의 자작곡이 담겼다. 'Really Really'로 히트곡을 만든 강승윤 외에도 멤버들이 직접 앨범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승훈은 이번 앨범에 처음으로 자작곡을 실었다. 8번 트랙 ‘SPECIAL NIGHT’와 마지막 트랙인 ‘RAINING’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가강승윤은 "'EVERYDAY'는 타이틀곡임에도 팬송이다. 팬들과 매일 매일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으로 썼다"라고 설명했다. 또 "'AIR'는 팬들에게 디퓨저를 선물 받아 애용하고 있는데,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디퓨저의 향이 너무 좋았다. 팬들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수록곡 설명을 마친 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에게 칭찬받은 사실도 전했다. 강승윤은 "양회장님에게 칭찬을 받았다. 개개인이 작곡 스타일이 달라서 재밌다고 하셨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미국 LA 말리부에서 진행한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강승윤과 이승훈은 미국의 배달 시스템에 감탄했다고 털어놨다. 강승윤은 "늦은 시간 배가 고파서 먹을거리를 찾는데 주변 식당이 다 닫았었다. 배달 앱을 사용했다. 한국에서 유명한, 백종원 선생님과 관련 있는 중국 음식점이 배달이 가능하더라. 15분 만에 배달이 됐다. 한국보다 더 맛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위너는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때 한 팬은 '미국에 다녀와서 경험한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강승윤은 "미국병에 걸렸다고 얘기했었는데, 이제 다 나았다"라고 너스레를 떤 후 "미국에 다녀와서는 시차 적응이 힘들어 골골댔다"라고 설명했다. 또 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러 문제를 내 선물을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팬들은 "앨범 작업하느라 수고했다" "내일이 너무 기다려진다" "항상 실망시키지 않았던 위너"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컴백을 앞둔 위너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승훈은 '에브리데이'로 5행시를 지으며 "'릴리릴리'를 뛰어넘는 앨범"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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