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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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소설' 조은지, 강렬한 '갑질녀'로 걸크러쉬 매력 폭발

기사입력 2018.04.03 14:53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배우 조은지가 영화 '살인소설'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발휘한다.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조은지는 극 중 3선 국회의원인 염정길(김학철)의 외동딸이자 경석의 부인인 지은을 연기한다. 염지은은 국회의원 아버지의 권력을 믿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며, 심지어 남편인 경석마저도 자신의 종처럼 부리는 세상 거칠 것이 없는 여자.

또 자신의 대학 동창인 지영(이은우)과 남편 경석의 불륜사실을 알게 되자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저지르게 된다. 조은지는 사건의 키를 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해 강렬한 갑질녀 캐릭터를 통해 그녀만의 걸크러쉬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그녀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강렬한 연기로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관객들의 뇌리에 남을 만큼 미친 존재감을 선보일 전망이다. 25일 개봉.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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