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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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동상이몽2' 노사연, 25년째 변함 없는 '이무송♥'

기사입력 2018.04.03 07:30 / 기사수정 2018.04.03 01: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노사연이 '노저리'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사연은 이무송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혼 얘기를 2만 번이나 했다고 밝히며 이제는 전우애로 산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무송을 향한 노사연의 사랑은 25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했다.

노사연에게 이무송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었다. 노사연은 이무송과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이무송을 목표물로 잡았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무송은 노사연으로 인해 이민 간 여자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맞장구쳤다.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예뻐 보이고 싶어서 단식원에 들어갔던 일도 있었다. 이틀 동안 굶다가 3일째 되는 날 밥 짓는 냄새를 느끼고 냉장고 문을 열어버리면서 단식원에서 퇴소 당했다고.



이무송은 노사연을 질투의 여신이라고 불렀다. 노사연은 이무송이 다른 여자를 쳐다보는 것은 물론 의류매장의 마네킹을 쳐다보는 것도 단속했다.

MC 김구라는 "그럼 이무송 씨는 대체 뭘 보고 살아야 하는 거냐"며 웃었다. 노사연은 김구라의 말을 듣고서야 "그러네. 나도 좀 회개할 게 있네"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이무송이 결혼 20주년에 보내준다고 한 크루즈 여행을 마다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 이유가 혼자 가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남편 없이 자유롭게 가는 여행을 즐길 법도 한데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이 함께여야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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