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EXID 멤버들이 하니가 버려야 할 아이템을 공개했다. 하니는 혜린의 비밀을 폭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신곡 '내일해'를 발표한 그룹 EXID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번 콘셉트가 '레트로'이지 않나, 가진 물건 중 가장 오래된 것 또는 멤버들의 물건 중 버리길 바라는 것"을 물었다.
이에 EXID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하니의 체크남방과 멜빵 바지, 미국 성조기가 그려진 잠옷을 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하니는 변명을 하고자 했으나 멤버들과 DJ 이국주에 의해 저지당했다.
결국 하니는 "혜린은 왜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주는 옷 모으느냐"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LE는 "혜린이 낫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멤버들이 지목한 아이템을 버리지 않는 이유로 "아직 때가 안 돼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EXID 신곡 '내일해'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서 유행한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작사·작곡·편곡은 신사동호랭이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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