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6.02 06:47 / 기사수정 2005.06.02 06:47
한국시간으로 1일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지바마린스와 히로시마의 경기에서 2회말 선두타자로 출전한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그것도 2-2볼 카운트에서 140KM의 몸쪽으로 오는 사사오카 신지의 공을 때려낸 비거리 120M짜리 대형 홈런.
이날 홈런으로 이승엽은 5경기 연속안타이자,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홈런을 친 직후 인터뷰에서 " 선취점에 해당하는 홈런을 치는것이 됐고 좋았습니다. 몸쪽의 어려운 코스의 공이었지만 타이밍 좋게 칠수 있어서 홈런이 되어 주었다. 좋은 홈런을 칠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승엽 선수는 이후 타석에서 1루수 땅볼, 좌익수 플라이, 중전수 플라이 등의 범타에 그쳐 4타수 1안타로 1타점 1득점으로 이날 성적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지바마린스는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활약 속에 히로시마를 7-2로 물리쳤다.
[1번째 타석]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 우월 솔로홈런!!! 시즌 13호!!
[2번째 타석]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
[3번째 타석] 5회말 1사 1루에서 좌익수 플라이
[4번째 타석] 6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중전수 플라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