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박인비와 페르닐라 린드베리가 4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일몰로 멈춘 경기는 익일 연이어 진행된다.
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연장전에 나섰다.
박인비, 린드베리, 제니퍼 송이 연장전을 시작했고 3차 연장부터는 박인비와 린드베리로 압축됐다. 해가 지기 시작했고, 18번 홀에서 시작된 4차 연장까지도 마쳤으나 박인비와 린드베리 모두 파를 기록해 5차 연장을 치르게 됐다.
5차 연장은 3일 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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