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33
스포츠

무링요의 인터밀란,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변신?

기사입력 2009.03.19 00:08 / 기사수정 2009.03.19 00:08

황지선 기자




-3월 19일자 핫 클릭 -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포르투갈의 구단인 FC 포르투의 감독으로써 명성을 떨치기 시작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를 맡게 되어 최고의 명장으로 인정받고 현재는 세리에 A의 인터밀란의 감독으로서 활약중인 조제 무리뉴 감독.

포르투갈, 영국, 이탈리아에서 감독직을 두루 맡아 본 무리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선수와 가장 잘 맞는다고 느꼈던 것일까요?

다음 이적시장에서 1억 파운드, 즉 원화로 환산해 보자면 1985억 원쯤 되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출하여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선수들을 영입하겠다는 계획이 있다고 소문이 났네요.

무리뉴의 표적이 되고 있는 선수들은 축구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첼시의 드록바 아스날의 디아비 토트넘의 제나스 그리고 맨유의 비디치라고 합니다.

어쩌면 무리뉴가 프리미어리그의 구단을 맡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를 무리뉴의 영입 계획이 과연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바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웨스트햄과 셰필드 유나이티드 간의 보상금 소송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리즈 유나이티드라는 또 다른 3자가 등장했네요.

피해자에 피해를 입고 그 피해자에 또 피해를 입음으로써 고소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나 봅니다. 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 사건이 언제쯤 완전히 종결될지 궁금해 집니다.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 내용에서 확인해 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AT 마드리드는 첼시의 미드필더인 데쿠에게 500만 파운드(약 99억 원)를 제안해볼까 생각중입니다. (Daily Star)

한편, 前 첼시의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는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서 1억 파운드(약 1983억 원) 정도를 지출하려고 예정중이며, 첼시의 스트라이커인 디디에 드록바,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아보우 디아비,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저메인 제나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네만야 비디치가 그의 영입희망 선수명단입니다. (Daily Mirror)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에 33세의 데이비드 베컴을 다시 데려오려고 준비중이며, 현재 AC밀란에 임대되어있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 LA 갤럭시에 1000만 파운드(약 198억 원) 정도를 지급할 수 있습니다. (The Sun)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첼시의 수비수인 마이클 만시엔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The Times)

강등의 위협을 받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의 위치가 어느 정도 확실해 질 때까지 스트라이커인 마이클 오웬과의 계약 협상을 뒤로 미뤘습니다. (The Times)

에버튼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26세 미드필더인 후안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아스톤 빌라는 안더레흐트의 미드필더인 음바르크 부쏘파의 영입을 고려중입니다. (Daily Star)

 MLS 구단의 휴스턴 디나모는 번리의 스트라이커인 아데 아킨비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Star)

포츠머스의 윙어인 글렌 리틀은 다음 시즌에 포츠머스로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는 현재 레딩에 임대중입니다. (Daily Mail)

前 웨스트햄과 토트넘의 스트라이커였으며 현재는 세비야에서 활약중인 프레데릭 카누테는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돌아갈 것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The Independent)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마크 휴즈는 이번 여름에 전체적으로 선수단 구성을 다시 할 것입니다. 디트마 하만, 다리우스 바셀, 엘라노, 마이클 볼 그리고 벤자니가 떠나게 될 것입니다. (The Guardian)

그러나 시티의 스트라이커인 조는 구단에서의 미래를 보장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에버튼에 임대로 가 있습니다. (The Telegraph)

아스톤 빌라와 에버튼은 발렌시아 소속의 포르투갈 출신 수비수 미구엘을 영입하려고 합니다. 미구엘은 현재 방출 명단에 올려져 있습니다. (Mirror.co.uk)

스페인의 윙어인 아론은 레인저스가 400만 파운드(약 79억원)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Scottish Sun)

던디 유나이티드는 스페인의 골키퍼인 알베르토 마라마를 원합니다. (Daily Mail)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케빈 블랙웰은 카를로스 테베즈 소송 건으로 인해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보상금을 받게 되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aily Mirror)

리즈의 단장인 켄 베이츠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보낸 매튜킬런과 랍 헐스, 그리고 이안 베넷과의 계약서에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게 된다면 구단에 이적료를 더 주겠다는 조항을 포함했는데 아직까지 이적료를 받지 못했다는 것을 이유로 카를로스 테베즈 소송건에 대해서 웨스트햄을 고소할 수도 있습니다. (Daily Express)

리빙스톤의 코치들과 스태프들은 지난달에 그들의 급료를 반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Scottish Sun)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리버풀의 사비 알론소는 팀의 선수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하여 고전 영화의 밤 행사를 자신의 호화로운 저택에서 개최했으며, 그곳에는 리버풀의 스타 선수들이 많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The Sun)



황지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