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5
스포츠

LG 류중일 감독 "전날 경기 MVP는 2이닝 막은 김지용"

기사입력 2018.04.01 12:5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전날 경기의 MVP로 김지용을 꼽았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치른다. 31일 경기에서 오지환과 유강남의 홈런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LG는 이날 김대현을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31일 선발이었던 차우찬은 5이닝 4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의 몸 상태가 괜찮다"라면서도 "볼을 때리는게 덜 때리는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무엇보다 차우찬의 뒤를 이어 나선 불펜 투수들이 제 몫을 해냈다. 김지용이 2이닝, 진해수가 ⅔이닝, 정찬헌이 1⅓이닝을 무실점을 막아냈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 게임은 김지용이 MVP다.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줬다"고 흐뭇해했다.

1일 선발로 출전하는 김대현에 대해서는 "투구수는 정해진 것이 없다. 지난해 낮게 제구되는 공이 인상적이었는데, 아직은 그 때의 볼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