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곤지암'이 개봉 5일째인 4월 1일(일) 오전 8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곤지암'은 3월 31일 하루 동안 423,394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공포 영화 최고 일일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어 개봉 5일째인 4월 1일 오전 8시, 100만 관객을 넘었다.
이는 2018년 한국 영화 개봉작 최단기간이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누적 관객수 2,444,180명)과 동일한 속도다. 최근 10년간 한국 공포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역대 외화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 '컨저링' (개봉일 9일째 100만 돌파 / 누적 관객수: 2,262,758명)보다 빠르고, '겟 아웃'(개봉일 5일째 100만 돌파 / 누적 관객수: 2,138,425명), '애나벨: 인형의 주인'(개봉 5일째 100만 돌파 / 누적 관객수: 1,934,270명)과 같은 속도이다.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은 31일 하루 동안 무려 423,394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공포 영화 사상 최고 일일 스코어를 경신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공포 영화 일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던 '겟 아웃'(2017년 5월 17일 개봉 / 일일 최고 스코어 333,900명)을 뛰어넘었다.
더불어 개봉 이후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좌석점유율 4일 연속 주요 상영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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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