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착한마녀전' 안우연이 이다해의 정체를 알았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18회에서는 오태양(안우연 분)이 차선희(이다해)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태양은 몰래 차선희의 뒤를 쫓았다. 오태양은 지하철 역에서 화장실에 들어간 차선희가 나오지 않자 한참동안 기다렸다.
그러나 차선희는 차도희 행세를 하다 공용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오태양은 차선희를 놓쳤던 것.
이후 오태양은 차선희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때 차선희는 다시 차도희로 변장하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돌아왔다.
오태양은 차선희가 전화를 받는 모습을 지켜봤고, "도희 씨 어디예요?"라며 물었다. 차선희는 "발레 공연 관람 중입니다. 공연 중이라 끊겠습니다"라며 거짓말했다.
특히 오태양은 "내가 좋아한 건 차도희가 아니었어. 쌍둥이 언니 차선희야"라며 차선희의 정체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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