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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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X정준하 "종영 실감 안나…잊지 마시길" 눈물

기사입력 2018.03.31 19:4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무한도전' 하와수가 설악산에서 종영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친구 김민종의 요청으로 설악산을 등반하며 마지막 특집을 만들었다. 설악산에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 기왓장에 이야기를 새기는 것에 "'무한도전' 시청자님들. 감사합니다. 아쉽네요. 그동안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무한도전' 잊지 마세요"라는 글을 쓰며 눈길을 끌었다.

2시간 반을 등반해 정상에 오른 두 사람은 "요즘 주위에서 계속 '무한도전' 종영하냐고 묻는다"고 말을 띄웠다. 박명수는 "그 분들은 우리와 청춘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하와수가 마지막으로 한 것이 '코미디 빅리그' 였는데 싸우기만 한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마지막을 이렇게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와수는 그동안 활약했던 것들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스튜디오에서 정준하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정준하는 "죽을 때까지 감사하게 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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