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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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대군' 윤시윤, 시체구덩이 앞 실신 포착 "일생일대 위기"

기사입력 2018.03.30 10:50 / 기사수정 2018.03.30 10: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윤시윤이 시체구덩이 앞에 쓰러져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4월 1일 방송될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는 윤시윤이 산처럼 쌓인 구덩이 속으로 떨어질 것 같은 위험천만한 장면이 담긴다. 극중 이휘(윤시윤 분)가 다 헤진 누더기 옷을 입은 채 시체를 버리기 위해 파 둔 구덩이 앞에서 의식을 잃어가는 장면이다.

휘는 불어 터진 손과 야윈 얼굴로 얕은 숨을 몰아쉬고 있다. 파묻히면 바로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는 최악의 위기가 닥친 상황. 후반부로 갈수록 급변하는 휘의 모습에서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휘를 간호하고 있는 루시개(손지현)의 모습이 담기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방에 휘를 눕힌 루시개가 휘의 입에 물을 떠 넣어 주는 등 밤새 곁을 간호하며 휘를 보살피고 있는 터. 여진족의 공주로, 누구 편인지 알 수 없는 루시개가 휘를 지켜주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진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윤시윤은 이번 촬영에서 시체 역할을 맡은 엑스트라들이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염려하면서, NG없이 한 번에 OK컷을 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몸을 움직일 수 없어 괴로워하는 장면인 만큼 윤시윤은 세세한 동선을 확인하면서도 일사천리로 촬영을 이끌었다. 손지현 역시 신인답지 않은 대범함을 드러내며 몰입, 촬영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오는 31일 9회 방송분을 시작으로, 앞으로 펼쳐질 후반부의 이야기는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한다"라며 "전장에서 죽을 위기에 직면한 휘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루시개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대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예인 E&M, 씨스토리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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