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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위치' 장근석, 한예리 몰래 마약 사건 접근 '위기'

기사입력 2018.03.29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위기에 처했다.

2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4회에서는 검찰청에 출근한 사도찬(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오하라(한예리)에게 사기를 치고 몰디브로 떠나려고 했지만, 공항에서 붙잡혔다. 사도찬은 물건이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오하라는 믿지 않았다. 그러나 사도찬의 말은 사실이었다. 정보를 넘겼던 남승태는 자신이 물건을 가지고 있고, 일주일 후 돈을 가지고 혼자 나오라고 했다. 이미 남승태는 금태웅(정웅인)에게 잡힌 상태였다.

이에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일주일 후 물건을 받을 때까지 백준수(장근석) 대역을 해달라고 했다. 사도찬이 거절하지 못하게 사기단 멤버들로 압박했다. 결국 사도찬은 백준수(장근석)의 신상정보를 포함, 만나지 말아야 할 요주의 인물까지 달달 외웠다.

검찰청에 처음 발을 내디딘 사도찬. 오하라가 야근 도중 잠이 들자 사도찬은 서류를 정리했다. 잠에서 깨어난 오하라는 "사기꾼이 어디 신성한 수사 서류에 손을 대?"라고 했다. 사도찬은 "분류만 했다. 오 검사 편하라고"라고 했고, 서류를 본 오하라는 사도찬의 실력에 놀랐다.

그러던 중 요주의 인물이었던 우재식 부장검사가 사도찬을 만나러 온다고 했다. 이에 사도찬은 계단으로 도망쳤지만, 계단에서 우재식과 딱 마주쳤다. 우재식은 사도찬이 전과 다르다고 느꼈지만, 다른 인물일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한편 금태웅은 마약으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었다. 임산부까지 마약 운반책으로 쓰는 악질이었고, 공항에서 임산부는 하혈, 마약 운반이 적발됐다. 신종마약 LSDT였다. 지검장 정도영(최재원)은 백준수에게 사건을 넘겼고, 이를 들은 오하라는 백준수가 수사하던 사건이라며 맡겠다고 했다.

쓰러진 임산부 아들에게 범인을 꼭 잡아주겠다고 약속한 사도찬. 사도찬은 변장을 하고 오하라 몰래 사기단 멤버들과 사건을 조사하러 접근했다. 하지만 검사인 게 발각돼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 사도찬은 "나 사실 백준수 아니야"라고 했지만, 둔기에 맞고 쓰러졌다. 그때 누군가 사도찬을 구하러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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