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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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CEO2 창업백서' 맛 보장 부대찌개, 더 효율적인 창업 방법은

기사입력 2018.03.30 16:03 / 기사수정 2018.03.30 16:0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맛이 보장되고 인건비도 적게 드는 부대찌개 가게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JTBC '나도 CEO2 창업백서' 5회에서는 부대찌개 장사의 맥이 공개됐다.

업종 소개에 앞서 네 MC의 시식 값이 3만 6000원밖에 안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렴한 가격에도 푸짐한 음식이 등장했다. 특히 엄청난 크기의 소시지는 김숙의 눈을 휘둥그렇게 만들었다.

신재훈 설계마스터는 부대찌개는 재료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 대중들이 맛의 차이는 크게 못 느끼는 특징이 있다며 상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방문이 지속적이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를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의뢰인은 주류회사에 다니다 부대찌개 가게를 창업했다. 손님이 자리에 앉고 약 1분 뒤 바로 요리가 준비됐다. 가게 열기 전 재료를 미리 준비하고 세팅해놓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 부대찌개 수요가 적은 저녁에는 파트너 메뉴로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어 직장인이 많은 상권에 유리했다.

의뢰인의 고민은 파트너 메뉴를 더 추가해도 될지였다. 창업마스터 전민종 이사는 파트너 메뉴와 매출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고 새로운 시설이나 조리법이 추가되며 비용이 발생한다며, 삼겹살은 기존의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좋은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또 부대찌개가 맛의 기복이 적은 것은 맞지만 맛있는 부대찌개를 위해서는 좋은 소시지와 햄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부대찌개는 인건비가 적게 드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도 CEO2 창업백서'는 외식업계의 실전 노하우를 짚어줄 진짜 CEO들이 털어놓는 장사의 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도 사장님'과 함께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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