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배우 이선빈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김종민이 이선빈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새 멤버 이선빈의 등장에 "우리 선빈이가 가는 거냐. 그래도 다행이다. 어려운 분이 오면 더 부담이 백배일 줄 알았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민은 "우리 선빈이 성격을 제가 안다. 아주 악착같고 못하는 게 없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또 김종민은 멤버들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다. 김종민은 이선빈과 인사를 나눴고, "호감은 항상 있다. (여행을) 같이 갔어야 한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재윤과 이상민은 함께 가자고 부추겼고, 실제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상민은 "솔직하게 이야기 하겠다. 티켓도 발권했고 짐도 쌌다"라며 고백했고, 김종민은 갑작스럽게 영국으로 떠나게 됐다. 김종민은 티켓을 발권하던 중 두 명씩 떨어져 앉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선빈 씨랑 저랑 같은 자리로 해달라"라며 부탁했다.
이후 이상민은 "한 명 재워주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냐. 네 명이 다니면 좀 그럴 것 같다. 두 명씩 팀을 나누자"라며 제안했고, 김종민은 "어떻게 찢어지냐. 선빈이랑 오면서 계속 이야기했는데 정말 많이 친해졌다"라며 어필했다.
결국 이상민과 조재윤, 김종민과 이선빈으로 팀이 나뉘었다. 김종민은 이선빈과 하룻밤 묵을 숙소를 찾기 위해 돌아다녔고, 옥스퍼드대학교에 재학 중인 에스더와 만났다. 김종민과 이선빈은 옥스퍼드대학교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에스더의 기숙사 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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