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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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이유비, 실습 중 사고 친 장동윤에 "똑바로 해" 경고

기사입력 2018.03.27 22:0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그대' 이유비가 실습 중 사고를 친 장동윤을 혼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2회에서는 물리치료사 우보영(이유비 분)이 신민호(장동윤)와의 일을 잊고 일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이날 우보영은 신민호와 있었던 일이 병원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더욱 업무에 집중했다. 반면, 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우보영을 부려먹고 있었던 박시원(김재범)은 이일을 빌미로 우보영을 더욱 괴롭혔다.

박시원은 우보영에게 자신의 환자를 떠넘겼고, 덕분에 실습생 신민호는 우보영을 따라 다리가 절단된 환자를 돌보게 됐다. 하지만 다리가 절단된 환자를 처음 본 신민호는 충격에 빠진 듯 어찌할 바를 모르는 반응이었다. 

결국 신민호는 당황해하던 중 양명철(서현철 분)의 바지를 벗기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 일로 실습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질책을 받게 된 우보영은 신민호를 불러 "공부 안 하고 뭐 했느냐. 그 환자 교통사고로 다리 잃고 아직 충격에서 못 벗어난 사람이다. 똑바로 하자 제발. 난 이제 너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괜한 감정 낭비 전에 일이나 좀 열심히 해라"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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