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맹활약, 문가비는 누구?…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 우승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tvN '토크몬'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 모델 문가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가비는 지난 26일 방송된 '토크몬'에 출연해 이국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문가비는 자신의 이름을 설명하면서 "본명이다. 한자로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를 쓴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또 피부색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피부가 까만 편이었다. 태닝을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해외에 나가면 자신의 외모 때문에 외국인들이 국적을 잘 알지 못한다고 덧붙인 문가비는 "태국에 가면 제게 태국말로 말을 걸고, 홍콩에 가면 홍콩 말로 말을 건다. 어딜 가도 제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르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여기에 문가비는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 등을 직접 하고 있다며 뷰티팁을 전했다.

1989년생인 문가비는 2011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172cm의 키에서 나오는 완벽한 신체 비율과 또렷한 이목구비, 서구적인 몸매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인공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다. 현재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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