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토크몬'에 출연한 모델 문가비가 이국적인 외모와 어우러지는 시원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는 문가비와 배우 정소영, 강은탁, 파이터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등장했다.
이날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은 문가비는 독특한 자신의 이름을 설명하면서 "본명이다. 한자로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를 쓴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또 피부색에 대해서도 "어릴 때부터 피부가 까만 편이었다. 태닝을 하지 않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문가비는 해외에 나가면 자신의 외모 때문에 외국인들이 국적을 잘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문가비는 "태국에 가면 제게 태국말로 말을 걸고, 홍콩에 가면 홍콩 말로 말을 건다. 어딜 가도 제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르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여기에 문가비는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 등을 직접 하고 있다며 뷰티팁을 전했다. 어릴 때부터 무용을 했고, 매일 자기 전 2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말한 문가비는 몸매 비결에 대해서도 "헬스장에는 한 번도 안 가봤고, 트레이너가 있던 적도 없다. 혼자 운동하는 편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옆구리 운동은 1년 동안 하니 허리 사이즈가 25~26인치에서 23인치로 줄었다"고 전하면서 셀프 트레이닝 고수다운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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