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첫 방송이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시청률은 1.357%(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로 집계됐다.
전작인 '크로스'는 1회에서 3.877%를, 마지막 회에서는 4.222%를 기록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다만 시청자 수 기준에서는 29만 7천 명이 본 것으로 나타나며, '우리가 남이가'(31만 4천 명)에 이어 케이블 시청자 수 2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보영(이유비 분)과 신민호(장동윤)가 계약직과 실습생으로 재회했다. 우보영은 과거 대학 시절 신민호에게 고백했지만 차였다. 우보영은 다 잊고 잘 지내보려고 했다. 하지만 김남우(신재하)가 병원 직원들에게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을 말하며 우보영에게 상처를 줬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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