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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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들의 활약"…안양교X최지용, '코빅' 1쿼터 5위 기록

기사입력 2018.03.26 11:53 / 기사수정 2018.03.26 11: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개그맨 안양교와 최지용이 판소리 개그를 선보이며 '코빅' 1쿼터 최종 5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코너 '신과 함께'에서 안양교와 최지용은 음파지옥을 관장하는 소리의 신 '소신'으로 출연했다. 안양교는 망자 김철민의 죄를 판소리로 풀어내는 소리꾼으로, 최지용은 그의 옆에서 북을 치는 고수로 등장했다.

안양교는 "제가 김철민의 죄를 소리로 풀어보겠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최지용은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브레이브 사운드"라며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양교는 "때는 작년 이맘때쯤 김철민이 중고 직거래를 하려고 판매자를 만나 노트북을 건네받았는데"라며 판소리를 시작했다. 그러자 최지용은 북을 치며 "맥북"이라고 말해 폭소를 불렀다. 이어 안양교는 익살스러운 몸짓과 다양한 상표 이름을 활용한 의성어 개그를 선보이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안양교와 최지용은 소리꾼과 고수의 특징과 상표 이름을 활용한 개그로 '신과 함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의 활약으로 '신과 함께'는 '코미디 빅리그' 2018년 1쿼터 최종 5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기욱·양세찬·이진호 등 선배 개그맨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뽐낸 두 사람이 오는 4월 새롭게 시작되는 2쿼터에서 어떤 개그로 시청자들을 웃음보를 공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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